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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관한 Q/A 2009/11/13 0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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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다이어트를 하면 빨리 늙는다는데?
A. 다이어트를 했더니 주름이 생기고 피부가 나빠지거나 빈혈, 무월경이 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다이어트 자체는 결코 나쁜 것이 아니지만 지나칠 경우 부작용이 생긴다. 올바른 다이어트의 기본은 영양소의 균형을 제대로 유지하면서 전체적인 칼로리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다.

Q. 다이어트 중에 고기는 절대 금물?
A. 그렇지 않다. 오히려 다이어트 중에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무리한 다이어트를 감행해 무월경이나 머리털이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체내 단백질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우리 인체의 혈액과 조직을 만드는 재료인 단백질이다. 따라서 다이어트 중에도 고기를 먹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고기를 먹을 때 기름을 떼어내고 살코기 위주로 먹어야 한다.

Q. 과일은 많이 먹어도 살 안찐다?
A. 과일에는 비타민C가 많고 식이섬유도 풍부하기 때문에 미용에 좋고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해 과일로 살을 빼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렇게 과일을 먹는다면 다이어트 중 영양 결핍증에 걸리게 된다.

Q. 살을 빼려면 한꺼번에 많이 먹지 말고 조금씩 자주 먹으라는데?
A. 조금씩 자주 먹는다면 살이 찌지 않을 수 없다. 우리가 음식을 먹게 되면 인슐린이 분비되고 그 동안에는 지방분해가 정지 되고 지방 축적이 이루어지기도 쉽다. 지방 분해는 식후 2시간이 지난 뒤부터 이루어지는데 음식을 자주 섭취하게 되면 하루 종일 지방을 분해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 조금씩 자주는 먹으면 살이 빠진다는 환상을 버려라.

Q. 버터보다 마가린이 살찌지 않는다?
A. 많은 사람들이 마가린보다 버터가 고칼로리라고 알고 있는데 실제로는 그 반대다. 1백mg 주의 에너지를 비교해 보면 버터는 7백45칼로리인데 비해 마가린은 7백59칼로리로 마가린이 더 많다. 그러나 버터의 자질은 동물성 지방이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증과 같은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저칼로리 마가린이 판매되기도 하지만 다이어트 중에는 버터나 마가린을 삼가도록 한다.

Q. 식초를 먹으면 살이 빠진다?
A. 분명히 식초에 포함된 구연산이 칼로리 분해와 관련이 있기는 하지만 구연산의 작용만으로 칼로리가 소모되는 것은 아니다. 식초가 지방을 분해시킨다는 것은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다. 그러나 식초는 저칼로리 식품이라 조미료로 이용하는데 부담이 없다.

Q. 여자도 운동을 하면 알통이 생기나?
A. 보통 운동을 해서는 알통이 생기지 않는다. 물론 프로 스포츠 우먼 중 종목에 따라서 팔, 다리, 어깨까지 근육이 솟아오른 여자도 있긴 하다. 그러나 그 정도의 근육은 오랫동안 격렬한 트레이닝을 한 결과에 따른 것이지 보통 사람들이 몇 달 운동했다고 생기는 것은 결코 아니다.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식이요법과 운동을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 그런데 근육이 붙을까 걱정이 되어 운동을 안 한다면 좀처럼 살이 빠지지 않을 뿐더러 설사 빠지더라도 근육이 위축되어 가슴이 주로 빠지고 목살은 주름 잡히기 쉽다.

Q. 장세척을 하면 살이 빠질까?
A. 장세척이란 장 속에 달라 붙어 있는 숙변을 제거하는 것이다. 변비가 있는 사람은 장 속의 숙변 때문에 아랫배가 볼록하고 체중이 많이 나가므로 장세척을 하면 살이 빠진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장세척을 하면 장 속의 변이 빠져나가는 것이지 몸의 지방이 빠져 나가는 것이 아니지만 장세척을 하는 3일 동안은 금식을 하게 되므로 일시적으로 체중이 줄어들기도 한다. 일시적인 현상일 뿐 이라는 것은 명심하자.

Q. 체형보정속옷을 입으면 살 빠지나?
A. 사실은 그렇지 않다. '피부를 감싸는 어떠한 방법도 지방세포에 아무런 변화도 일으킬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견해이다. 이러한 속옷들은 속옷을 입은 부위를 압박해서 수분을 줄여줘 기분이 좀 좋아질 뿐이다.

Q. 지방을 문지르면 살이 빠지나?
A. 요즘 많은 사람들이 마사지를 하면 살이 빠진다는 말을 믿고 이런 저런 마사지를 받곤 한다. 그러나 마사지로 살을 뺐다고 하는 사람이 간혹 있기는 하지만 이 사람의 경우 마사지만으로 살을 뺀 것이 아니고 마사지를 하면서 식사량을 조절했을 것이 분명하다.

Q. 소주보다 맥주가 살찌기 쉽다구?
A. 알코올 1cc는 7칼로리의 열량을 함유하고 있다. 맥주는 대개 알코올 농도가 4퍼센트이므로 맥주 1백cc는 28칼로리이다. 25도인 소주 1백cc는 175칼로리이므로 맥주가 소주보다 저칼로리이다. 그러나 술을 마실 때는 안주를 같이 먹게 되기 때문에 칼로리를 많이 섭취하는 원인이 된다. 안주에 의해 살이 찌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술은 영양가 없고 칼로리만 높은 음식이므로 다이어트 중엔 되도록 삼가는 것이 좋다.

Q. 먹고 토하면 살이 찌지 않는다?
A. 위험천만한 생각이다. '신경성 과식욕증(폭식증)'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먹고 토하는 행위를 계속하는 동안 육체나 정신적인 면에서 큰 문제가 발생한다. 완벽한 다이어트 법이라고 착각하기 쉽지만 결국 이런 행동에 신체가 익숙해져 나중에는 그만두려고 해도 계속 먹고 토하는 행동을 반복하는 병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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